분장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동안 객석은 점점 채워지고…드디어 퍼니밴드 공연이 시작…조명이 들어오고 첫곡으로 비틀즈의 ‘렛잇비’를 연주했습니다. 금관5중주 ‘렛잇비’는 생소할 만도 했지만 청소년 관객들과의 교감은 이루어졌습니다. 퍼니밴드는 아이돌 스타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참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감사할 뿐이죠^^
렛잇비를 끝내는 바로 그 순간!!~두둥!!
종이 비행기가 무대로 날라오고 2000여 석을 가득 메워 들여오는 함성 이거..이거 필 받았죠..일제히 종이 비행기가 날라오는 그 장면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 40분이 그렇게 빨리 지나는 공연은 처음인 것 같았어요. 지방 관객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간절한 소원을 담아 저 징구C도 무대 뒤에서 열씨미 응원했답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역시 통하는 퍼니밴드가 은근히 자랑스러웠습니다.
자~ 전주습격사건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관객과의 소통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다음에는 문화트렌드에 관한 이야길 할 터이니 제 소식 꼬~~옥 기다려 주세요~
그럼 징구C는 이만 물러갑니다. 아자!!!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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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이야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