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홍성 홍북면 · 예산 삽교읍 일원 ‘도청 이전 신도시 기공식’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기공식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도청 신청사
신축 현장에서 개최된다. 각계 인사,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는 기공식은 200만 도민의
축하 속에 세계로 도약하는 충남을 염원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기공식에서는 특히 16개 시군에서 취토한 흙을 하나로 모으는 합토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충남
전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기공식은 '꿈꾸는 충남'(식전행사),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공식행사), '새로운 꿈의 축제'(식후행사)라는 테마로 3시간 동안 이어진다.

식전행사에서는 오사카, 두바이, 하노바, 꾸리찌바 등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들을 여행하고 마지막 도착지인
충남에 모여지는 연출 구성으로 남성 6인조 블라스밴드 '퍼니밴드'의 공연이 기공식의 화려한 막을 연다.
뒤이어 충남을 대표하는 충남도립국악단의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국악가요 등 신명나는 축하 무대가 한껏
흥을 돋운다.

'미래를 향한 꿈의 여정 시작'이란 주제의 채향순 대북공연을 필두로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이완구 충남도지사
등 각계 인사의 축하 인사와 함께 영상 메시지가 전달된다.
'새로운 꿈의 도시 탄생'이라는 기공 퍼포먼스에서는 충남 16개 시군에서 취토된 흙을 하나로 합치는 합토식에
이어 오색 연막과 화약 등이 작렬하는 발파식이 열려 꿈이 있는 명품도시 건설을 향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기공식은 충남 출신 인기가수 이선희와 조영남의 화려한 축하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충남도청 신도시는 1조 98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 부지
위에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명품도시로 건설된다.

대전일보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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