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면서 맛있는 음식에 글리는 것 만큼 좋은 음악, 좋은 공연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다.

문제는 주머니 사정.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티켓가격은 월급장이에게 공연장을 찾는 것은 그림의 떡처럼 멀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낙담하지 말자. 돈 한푼 들이지 않고도 수준높은 공연을 가을내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광화문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주성)이 마련한 '2006 가을 분수대 뜨락축제'와 '2006 秋! 도심별밤 페스티벌'이 그것.

10월 중순까지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세종문화회관 마당을 가득채우게 되는 것이다.

'2006 가을 분수대 뜨락축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지만 강렬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을 제공해 이미 광화문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소중한 문화예술 공급원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다음달 13일까지 매일 오후 12시 20분(공휴일 제외)에 B-boy팀 '익스프레션', 라틴밴드 '카리브', 퓨전국악팀 '신나래' 등 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퇴근 후 저녁 8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 '2006 秋! 도심별밤 페스티벌'이 바톤을 이어받는다.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트', 금관5중주 연주팀 '퍼니밴드', 재즈팀 '허대욱 트리오'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포진하고 있다.

특히 25일부터 29일까지는 제27회 서울무용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광화문 댄스페스티벌'이 '분수대 뜨락축제'와 '도심별밤 페스티벌'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 공연프로그램

▶ 분수대 뜨락축제 : 9월 18일~10월 13일. 오후 12시 20분부터 30분간.
▷ 9/25~29 : 광화문 댄스페스티벌
▷ 10/9~13 : 드럼페스티벌/익스프레션/카리브/드럼켓/신나래

▶ 도심별밤 페스티벌 : 9월 25일~10월 20일. 오후 8시부터 1시간30분간.
▷ 9/25~28 : 광화문 댄스페스티벌
▷ 10/9~13 : 드럼페스티벌/서울시합창단/서울시뮤지컬단·코리안발레씨어터/데이드림/솔리스트
▷ 10/16~20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전남도립국악관현악단/서울시무용단·퍼니밴드/허대욱트리오/lazy monday

CBS문화부 정재훈 기자   2006-09-21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http://www.funnyband.net/trackback/70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관리자만 보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