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편빚기·윷놀이·제기차기·서체따라쓰기 등
    한옥생활체험관·최명희문학관 등 이색 행사
  • 김창곤 기자 cgkim@chosun.com
    김성현 기자 shkim@chosun.com
    입력 : 2007.09.20 23:57
    • 올 추석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전통문화시설과 국·공립박물관, 국악원, 문학관 등에서 세시민속 체험과 풍물 공연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국립광주박물관=방문객이 직접 송편을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송편 빚기 체험과 윷놀이·널뛰기·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연다. 24~26일 ‘로보트태권V’ ‘말아톤’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22~26일 박물관 앞 광장에서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작은 민속놀이한마당’을 박물관 앞 광장에서 연다. 윷놀이와 널뛰기·투호·그네뛰기·줄넘기·제기차기·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놀이방법을 가르쳐준다.


  • ◆전남도농업박물관=24~25일 박물관 야외 초가집에서 ‘송편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팥송편·깨송편·밤송편·잣송편·동부송편 등 다섯 가지 종류의 송편 만들기 재료를 준비해 두고 관람객들이 송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가마솥에 불을 지펴 송편을 쪄 먹을 수 있다. 한복 관람객에게는 무료 개방.

    ◆전남 영암군=25일 오후7시 왕인공원 주무대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와 군민들이 함께 하는 ‘월출산 달맞이’ 공연을 연다. 전통 음률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마당. 1부는 ‘퓨전 국악공연’으로 창작 국악 실내악단 ‘도드리’ 공연과 국악가수 박혜진· 김혜란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 공연에는 대중가수 박현빈·김용임·조승구·박강수 등이 출연.

    ◆전주전통문화센터=23~25일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펼치면서 풍물·남원농악·한벽예술단 공연을 이어간다. 아침마다 소원을 풍선에 담아 띄우게 하고 낮에는 한가위 민속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063)280-7000

    ◆전주공예품전시관=22~26일 오후 한지 과반·제기·인형·계란꾸러미 등을 만든다. 민속놀이 경연장과 판소리 노래방도 운영한다. 25일 오후 놀이패 ‘우리마당’이 풍물을 공연한다. ☎(063)285-0002

    ◆한옥생활체험관=22~25일 송편 빚기·한복입고 사진찍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22일 오후엔 윷놀이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 올림픽’을 열고, 장윤미 악단이 해금·가야금·건반악기가 어울리는 퓨전음악을 선사한다. ☎(063)287-6300

    ◆최명희문학관=23~26일 소설 ‘혼불’에 그려진 명절 걸개그림과 함께 전북 작가 86명의 친필원고를 전시한다. 글엽서 써 보내기, 최명희 서체 따라쓰기 시간도 준비했다. ☎(063)284-0570

    ◆승광재=24~26일 궁중의상을 입어보고 민속놀이와 민속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063)284-2323.

    ◆전주한방문화센터=25~26일 오후 떡메치기, ‘총명탕 넣어 한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063)232-2500

    ◆국립전주박물관=23~30일 민속놀이 마당을 연다. 22일 저녁엔 ‘퍼니밴드’와 함께 하는 ‘브라스퍼포먼스 콘서트’가 열린다. 23일~26일 한복을 입으면 무료 입장. ☎(063)223-5651

    ◆전주역사박물관=24~26일 세시풍속 한마당을 펼치고 가족 사진을 찍어준다. 오후 2시마다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063)228-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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